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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 별 증상 및 치료 방법

모낭염 원인 증상 치료 방법 정리

by 꿀개미 약사 2024.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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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

모낭염은 털이 난 피부에 발생하는 피부 염증으로, 털을 감싸고 있는 모낭이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모낭염은 1~4mm의 작은 농포가 여드름과 비슷하게 붉게 올라오며 가려움증과 딱딱하고 작은 덩어리가 생겨납니다. 모낭염이 심해지면 농이 차오르고 통증, 열감, 붓는 증상을 나타냅니다. 주로 턱이나 목, 두피에 발생하며, 겨드랑이, 사타구니, 생식기 등 털이 난 피부 전반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낭염은 여드름보다 염증이 크고 5~6개가 한 곳에 뭉쳐서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낭염을 여드름으로 착각하여 짜는 경우 더 크게 부어오르고 증상이 심해지며, 심하면 흉터가 생기고 거뭇거뭇하게 색소 침착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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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은 보통 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간혹 혈액 감염이나 패혈증과 같은 심각한 감염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감염 원인 세균, 진균,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가려움, 홍반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낭염 원인

모낭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은 피부에 존재하는 황색포도상구균입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감염을 일으키지 않지만, 면역력 저하 및 물리적, 화학적 자극 등에 의해 감염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합니다. 모낭염은 너무 춥거나 더운 환경, 감기, 스트레스 상황, 피곤하거나 잠을 못 자는 등 체내 면역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한 여드름 환자의 경우 그람음성균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청결하지 않은 뜨거운 물에서 목욕하는 경우 녹농균에 의해 모낭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당뇨, 비만, 불결한 위생 상태도 모낭염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코를 습관적으로 후비거나 코털을 뽑는 버릇에 의해 모낭염이 자주 재발하기도 합니다. 모낭염은 심하면 가슴이나 등까지 진행되기도 하는데, 통증과 가려움을 동반하고 발열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꼼꼼하게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낭염 증상

모낭염은 털이 나는 피부 어디에도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얼굴, 두피, 가슴, 사타구니, 생식기 등에 발생하고 좁쌀처럼 노랗게 곪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모낭염이 발생한 부위는 가렵고 통증이 있으며, 화농성 여드름과 유사하게 고름 물집이 나타납니다. 모낭염이 심해지면 염증 부위에 고름이 차오르고 통증, 열감, 붓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모낭염은 세균이 침범한 모낭의 깊이에 따라 '얕은 고름 물집 모낭염'과 '깊은 고름 물집 모낭염'으로 나뉩니다.

1) 얕은 고름 물질 모낭염

얕은 모낭염은 얼굴, 가슴, 등, 엉덩이 부위에 주로 발생하며, 1~4mm 크기의 농포 및 딱지로 덮인 구진이 모낭과 일치하여 나타납니다. 심하지 않은 통증 및 가려움증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전신 증상은 동반하지 않습니다. 얕은 모낭염은 일반적으로 병변이 나은 후 흉터를 남기지 않고 회복됩니다.

2) 깊은 고름 물집 모낭염

깊은 모낭염은 얼굴의 콧수염이 나는 부위나 윗입술 부위에 잘 발생합니다. 염증성 구진이나 농포가 자주 재발하며, 면도 후 주변부로 번져가고 염증이 깊어지면서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깊은 모낭염의 경우 염증 부위의 털이 빠지고, 딱지와 위축성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장기간 항생제 복용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모낭염이 만성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균인지 검사를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낭염 치료 방법

모낭염 치료에 우선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은 항생제,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입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모낭염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진균, 바이러스를 제거하여 피부의 염증을 치료하고, 모낭염이 악화되거나 다른 부위로 번지는 것을 막습니다. 모낭염 초기 단계에는 모낭염이 발생한 피부에 국소 외용제(연고)를 먼저 7~10일 정도 바르고, 연고를 발라도 낫지 않거나 재발성, 심재성 모낭염은 먹는 약과 연고를 함께 사용합니다. 모낭염 치료 연고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항생제 연고로는 무피로신 성분의 에스로반연고, 베아로반연고 등이 있으며, 항진균제는 케토코나졸 성분의 안차나졸크림 등이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는 아시클로버 성분의 바이버크림 등이 있으며, 모낭염을 일으킨 원인균을 병원에서 정확히 진단받은 후에 치료약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재발성, 심재성 모낭염 치료를 위해 먹는 약으로는 미노씬캡슐, 싸이프로신정, 레보펙신정, 후로목신정, 크라목신정 등의 항생제가 주로 사용됩니다. 모낭염으로 인해 염증과 가려움증이 심하게 일어난 경우, 염증 매개 물질을 억제하여 염증을 완화시키고 과도한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모낭염 부위에 스테로이드 성분의 연고를 국소적으로 바르거나, 먹는 약을 복용하여 전신에 작용하도록 합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의 연고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약으로는 라벤더크림, 리도멕스크림, 프로몬로션 등이 있으며, 먹는 약으로는 피디정, 소론도정 등이 있습니다.

 

모낭염 예방 및 관리 방법

모낭염 예방 및 관리 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낭염을 발생시킨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모낭염은 당뇨, 비만, 불결한 위생 상태에서 주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당뇨 환자는 혈당 조절을 잘하고, 비만한 경우에는 체중 조절을 하며, 위생 상태를 깨끗이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면도한 후 상처가 난 부위를 방치할 경우 세균 감염될 위험이 높으므로 후시딘연고 또는 에스로반연고와 같은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만성적으로 코 주변에 모낭염이 재발하는 경우는 코를 후비는 습관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코를 후비거나 콧속의 털을 뽑지 않도록 합니다. 제대로 소독을 하지 않고 손으로 농포를 짜거나 터트리거나, 병변을 자주 만지는 경우에는 세균 감염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알코올 성분은 모낭염을 포함한 여러 피부 질환을 악화시키고, 염증을 심하게 하므로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는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부 염증이 심해질 우려가 높기 때문에 지나친 스트레스를 삼가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며, 술과 담배를 피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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